1편 ▶ https://whatsinchalysbag.tistory.com/12
2편 ▶ https://whatsinchalysbag.tistory.com/13
5. 조립
- 부품들을 주문해 놓고 기다리면서 조립하는 방법을 유튜브로 찾아봤다. 가장 도움을 많이 받았던 영상은 허수아비 채널의 왕초보를 위한 조립영상이었다. 직접 조립하는 과정이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데 이 영상을 세 번 정도 시청하니 대충 감이 잡혔다.
허수아비 왕초보 조립 교본 1편 ▶https://youtu.be/PClLILekXNk
허수아비 왕초보 조립 교본 2편 ▶https://youtu.be/S06G6iDOnX4
아래에 조립한 순서와 주의사항을 적어본다. 모델마다 조금씩은 다를 것 같아서 내가 구매한 부품 기준으로.
준비물은 십자 드라이버와 보호 장갑.
1) 메인보드에 CPU 결착 (ASUS TUF Gaming B560 PlUS WIFI 기준)
- 메인보드의 CPU 걸쇠 열기
- CPU 모서리 ▲표시에 유의하여 잘 얹어놓기 (잘못 얹으면 CPU 핀 휘어짐 주의)
- 메인보드의 CPU 걸쇠 닫아서 고정 (덮개가 자동으로 떨어짐)
- 조립할 때 메인보드 포장지 위에 메인보드 올려놓고 하면 좋음 (정전기 방지가 된다고 함)
2) 쿨러장착 (3RSYS So Cooool 기준)
- 메인보드 뒷면에 백플레이트 나사로 고정 (인텔용인지 라이젠용인지 잘 확인하기)
- 메인보드 앞쪽에 와셔와 나사 순서 맞추어서 고정
- 그 위에 브라켓 얹어서 고정 (방향 주의, 처음에 방향 뒤집어서 메인보드 콘덴서가 살짝 긁히고 말았다 ㅜㅜ)
- CPU 위에 써멀 적당히 바르기 (X자로 바르고 살살 얇게 펴주었다)
- 쿨러 팬 방향을 주의하여 고정하기 (나는 메인보드 앞쪽에서 뒤로 공기가 흐르도록 했다)
- 방열판에 손을 다칠 수 있으니 장갑을 끼고 하는 것이 좋음
- LED 켜지는 것 싫어서 그 전선은 꽂지 않았음
3) 램 장착
- 메인보드 설명서를 참고하여 램 개수에 따라 위치 선정, 나는 1개라서 혹시나 쿨러와 닿을까봐 CPU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꽂음
4) 본체에 고정 (Fractal Desgin Define C 기준, 설명서 참고 필요)
- 본체에 스탠드 오프 나사 고정 (메인보드와 본체가 직접 닿지 않게 해줌). 스탠드오프가 육각나사인데 프렉탈디자인은 구성품에 육각나사를 일반 드라이버로 조일 수 있는 부품이 들어있었다. 만약 없다면 육각나사용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 위치에 맞추어 메인보드 나사로 고정, 메인보드 나사구멍과 일치시키면 된다.
- 메인보드 고정 전에 보호비닐 미리 떼기 (안 떼고 조립해서 본체 밖으로 드러나는 부분에 비닐이 아직도 붙어있다..)
- HDD, SSD 슬롯에 고정, 나는 아래쪽에 고정했는데 옆면으로도 고정이 가능한 것 같다.
5) 본체에 파워 연결 (Antec EAG PRO 750W 80PLUS 기준)
- 파워의 팬이 아래로 가야함
- 메인보드 전원: 20+4핀 (가장 긴 것) 메인보드에 위치 맞추어 꽂기
- CPU 전원: 4핀X2 메인보드 위치에 맞추어 꽂기
- HDD, SSD에 SATA 선 연결
- 안텍 EAG PRO 750W가 세미 모듈러여서 기본으로 연결된 선만 사용했다. 그래픽 카드는 없어서 연결 안하고 남는 선 정리하여 빈 공간에 쑤셔넣음 (이게 제일 힘들었다)
- 나사로 본체에 고정
6) 나머지 선 정리
- HDD, SSD에 전원선(ㄱ자로 된선) 메인보드와 연결, 선 길이에 맞춰 적당한 위치에 꽂기 (메인보드에 꽂을 수 있는게 여러개 있었음)
- 본체 설명서, 메인보드 설명서 참고하여 펜, 전원LED, 등 자잘한 선 연걸
- 선 묶어서 깔끔하게 해주기 (선이 너저분 하면 발열해소에 방해됨)
7) 본체 펜 연결
- 나는 원래 달려있는 대로 그냥 두었는데, 앞에서 뒤로 바람이 빠지도록 펜을 달면 좋다고 한다. 펜 방향 확인하기
- 메인보드에 펜이라고 쓰여져 있는 부분 찾아서 연결 (설명서에 안내되어 있다)
8) 작동확인
- 본체 뚜껑 닫기 전에 모니터랑 연결하여 바이오스 화면으로 진입하는지 확인
- 진입이 안될 경우, 혹은 바이오스에서 장치가 확인이 안될 경우, 선이 헐겁게 꽂혀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선 확인하기, 나도 SATA 전원선이 헐겁게 꽂혀있어서 인식이 안 되었었다. 다시 잘 고정하니 장치 모두 인식
- 잘 되는 것 확인하고 뚜껑 닫기
- 메인보드가 wifi 모델이므로 동봉된 안테나 연결 (내장 안테나인줄 알았는데 밖으로 연결해야하는 형태이다. 본체 위에 세워두고 쓰고 있다)
6. 윈도우 설치
- 미리 USB에 설치파일 받아두고, 바이오스에서 부팅 디스크를 USB로 설정, 설치 진행
- 미리 인증 해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정품인증
- 설치 끝난 뒤에는 USB제거, 부팅 우선순위 윈도우 설치한 저장장치로 변경
7. 드라이버 설치
- 메인보드 홈페이지에서 모델명 검색하여 윈도우 버전에 맟춰 드라이버 설치
아수스 드라이버 설치 페이지▶https://www.asus.com/kr/support/Download-Center/
- 장치관리자에 느낌표가 뜨는 것을 확인하고, 인텔 드라이버 및 지원 도우미를 설치하여 드라이버 추가 설치, 계속 설치해두고 사용하는데 유용하다
인텔 드라이버 및 지원 도우미 설치 페이지 ▶https://www.intel.co.kr/content/www/kr/ko/download/18002/intel-driver-support-assistant.html
너무 중언부언 말이 많아서 길어졌다.
여기까지가 조립컴을 위한 여정이었다. 무척 쾌적하게 잘 쓰고 있어서 너무 좋다!^^
다음 편에 요약을..
'이것저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보 전자책 리더기 sam 7.8 후기 (잘 사용하고 싶은 후기) (0) | 2022.04.10 |
---|---|
인생 첫 조립컴 후기(사진 없음 주의) 요약 (비용, 시간, 사용후기 등) (0) | 2022.03.14 |
인생 첫 조립컴 후기(사진 없음 주의) 2 (부품 고르기 2편, 구매하기) (0) | 2022.03.13 |
인생 첫 조립컴 후기(사진 없음 주의) 1 (부품 고르기 1편) (0) | 2022.03.13 |
2.5인치 IDE방식 HDD 외장하드 케이스 후기 (일본 아마존 직구) (0) | 2022.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