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니는 이야기

방송통신대학교 통계데이터과학과 2년차 후기 2 (2022년 하계계절학기)

chalys 2023. 7. 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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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작년을 회상하며 후기를 쓰는 중!

 

21년 2학기에 빅데이터의이해라는 과목을 신청했다가 부득이하게 드랍했었다.

마침 계절학기에 빅데이터의이해가 개설되었고, 이후 '빅데이터의이해와활용'이라는 이라는 과목으로 개정된다기에 그 전에 재수강해보자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다.

 

과목후기와 계절학기에 대한 이야기. 계절학기는 지난번에도 후기를 남겼었는데 조금 더 자세하게 써본다.

 

계절학기는 모든 과목이 개설되는 것이 아니고, 아마 매학기 수요에 따라서 과목이 다르게 열리는 것 같다.

그리고 기존에 수강했던 과목 중에 재수강 형식으로만 수강할 수 있다. 

즉 내가 기존에 빅데이터의이해를 수강하지 않았다면 계절학기에 과목이 열려도 수강신청을 할 수 없고,

기존에 수강하여 성적이 B0이상이면 계절학기 때 수강신청을 할 수 없고 학점 상승도 불가능하다.

 

계절학기는 정규학기랑 다르게 형성평가와 출석수업이 없고 오직 시험 한 번으로만 평가한다.

본인이 바짝 공부해서 시험 치는 것에 강하다면 계절학기가 좋은 기회이다.

다만 계절학기는 정규학기 시험이 끝나고 바로 시작해서 3주 동안 강의를 볼 수 있는데, 다소 빡빡한 일정이 될 수도 있다.

나도 오랫동안 질질끌면서 공부하면 지치는 타입이라 시험 한 번만 보는 것이 좋긴 했는데, 아무래도 과제를 할 때 제일 공부를 많이 하게되서 과제가 없는 부분이 아쉬웠다. 하지만 과제는 힘들긴 하다..

 

빅데이터의 이해는 내가 수강했을 당시 (22년 여름) 개정 전이라 옛날 내용이 조금 섞여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례 부분이 옛날 자료여서,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었지만 조금 아쉽기는 했다.

과목명에 '~이해'가 붙은 만큼, 내용은 빅데이터, 데이터시대 등등에 대한 개괄적인 수준이라서 교양처럼 편안하게 공부하고 시험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개론들은 나중에 자격증 공부를 할 때나 관련 서적을 볼 때 이해를 더 쉽게 해주는 것 같다.

 

이 글을 쓰는 2023년에는 '빅데이터의이해와활용'으로 과목이 개정되었는데 내용이 얼마나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개정 후 목차만 보았을 때는 딥러닝, 비정형데이터분석과 약간씩 연결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방송대는 재학중인 학과의 강의는 언제든지 수강신청을 하지 않아도 들어볼 수 있는데 한번 개정된 부분도 들어봐야지 싶다. 과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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